동국사략(東國史略)
카테고리
고서 및 고문서
작성자
대덕문화원
작성일
2025-04-07
조회
41
동국사략(東國史略)
* 분 류 : 고서·고문서
* 구 분 : 시 문화재자료 제18호
* 소재지 : 대전광역시 대덕구 중리동 165-1
* 수 량 : 6권 2책
* 규 격 : 20.9×33.8㎝
* 재 료 : 한지
* 연 대 : 조선 태종년간
* 형 태 : 목판본
* 저 자 : 권 근
* 내 용 : 개국이래 고려말까지의 편년사서(編年史書)로 조선 초기 태종이 권 근, 이 첨, 하 륜등에게 명하여 편찬토록 한 것으로 권 근이 주역을 담당하였다. 서문과 전문(箋文)도 권 근이 썼고, 50편의 사론도 대부분 그가 쓴 것이다. 1권은 단군·기자·위만조선·한사군·삼한·신라·고구려·백제에 관한 편년사이고, 2권은 신라, 3권에서 6권까지는 고려에 대한 편년사이다. 동국사략의 고대사 서술은 단군 조선을 시발점으로 하여 기자조선·위만조선·한사군·이부·삼한·삼국 순으로 서술하여 조선시대 들어와 처음으로 고대사 체계를 수립한 것이다. 다음으로 삼국시대에 관한 서술은 신라를 위주로 하여, 신라의 연기(年紀) 밑에 신라·고구려·백제의 순으로 사건을 서술하는 방법을 취하여 조선시대 강목법의 효시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춘추 대의론에 입각하여 준엄한 역사비평을 가하고, 명분에 맞지 않는 명호(名號)를 과감하게 바꾸었다. 이는 동국사략이 엄격한 성리학적 명분론을 기저에 깔고 고대문화를 해석한 점을 보여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사 체계를 재구성하고 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본 동국사략은 간행된 시기는 서(序)와 발(跋)이 없어서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편집인과 지질 그리고 책의 체제로 미루어 조선 태종 년간의 판본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본 동국사략은 조선초기 목판본으로 귀중 본으로 분류될 수 있는 서책이다.
* 분 류 : 고서·고문서
* 구 분 : 시 문화재자료 제18호
* 소재지 : 대전광역시 대덕구 중리동 165-1
* 수 량 : 6권 2책
* 규 격 : 20.9×33.8㎝
* 재 료 : 한지
* 연 대 : 조선 태종년간
* 형 태 : 목판본
* 저 자 : 권 근

* 내 용 : 개국이래 고려말까지의 편년사서(編年史書)로 조선 초기 태종이 권 근, 이 첨, 하 륜등에게 명하여 편찬토록 한 것으로 권 근이 주역을 담당하였다. 서문과 전문(箋文)도 권 근이 썼고, 50편의 사론도 대부분 그가 쓴 것이다. 1권은 단군·기자·위만조선·한사군·삼한·신라·고구려·백제에 관한 편년사이고, 2권은 신라, 3권에서 6권까지는 고려에 대한 편년사이다. 동국사략의 고대사 서술은 단군 조선을 시발점으로 하여 기자조선·위만조선·한사군·이부·삼한·삼국 순으로 서술하여 조선시대 들어와 처음으로 고대사 체계를 수립한 것이다. 다음으로 삼국시대에 관한 서술은 신라를 위주로 하여, 신라의 연기(年紀) 밑에 신라·고구려·백제의 순으로 사건을 서술하는 방법을 취하여 조선시대 강목법의 효시를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춘추 대의론에 입각하여 준엄한 역사비평을 가하고, 명분에 맞지 않는 명호(名號)를 과감하게 바꾸었다. 이는 동국사략이 엄격한 성리학적 명분론을 기저에 깔고 고대문화를 해석한 점을 보여주며, 이를 바탕으로 한국사 체계를 재구성하고 한 것이라 할 수 있다. 본 동국사략은 간행된 시기는 서(序)와 발(跋)이 없어서 정확히 알 수는 없으나 편집인과 지질 그리고 책의 체제로 미루어 조선 태종 년간의 판본으로 추정된다. 따라서 본 동국사략은 조선초기 목판본으로 귀중 본으로 분류될 수 있는 서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