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의 역사문화

김경열(金敬烈)

카테고리
대덕의 인물
작성자
대덕문화원
작성일
2025-04-08
조회
50
김경열(金敬烈)

 

() : 경조(景祖)

() : 일졸재(逸拙齋)

년 대 : 1746(영조22) - 1819(순조19)

관 직 석성현감

출 생 지 회덕 송촌

묘 소 충남 연기 금곡동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호는 일졸재(逸拙齋)이다김이상의 아들로, 1746(영조22) 회덕 송촌에서 출생하였다어려서부터 독서를 좋아하여 문예가 출중하였고 효성이 지극하여 모부인이 중병이 들자 그 분()을 맛보아 가면서 병구완을 하고손가락을 깨물어 피를 내어 약으로 쓰기도 하였다후에 집상을 하면서도 예에 넘치게 애통하였고부친상을 치르기 전에 계씨가 전염병으로 죽자 또한 달려가서 손수 구원하고 그 상을 다 치렀다.

 

 

이와 같이 김경열은 부모에 대해 효도를 다하고 형제에 대해서도 우애를 다한 모범적인 효우의 인물이었다순조 원년(1802) 참봉으로 출사하여 이어서 직장·주부·감찰 등을 역임했고, 1809년 석성 현감에 나가서는 선정을 베풀어 백성들의 신망을 크게 받았다. 1819(순조19) 74세로 졸하였다묘소는 연기 금곡동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