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세영(宋世英)
카테고리
대덕의 인물
작성자
대덕문화원
작성일
2025-04-08
조회
60
송세영(宋世英)
* 자(字) : 영지(英之)
* 년 대 : 1491년(성종22) - 1532년(중종27)
* 증 직 : 좌승지 겸 경연참찬관
* 거 주 지 : 회덕 송촌
* 묘 소 :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 학당산
송세영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은진이다. 상주판관을 지낸 송계사의 증손이고, 군자감정을 지낸 송요년의 손자이다. 아버지 송여집과 어머니 이씨 부인(왕족인 아림군 정의 녀) 사이에서 태어났다.
송세영은 젊어서부터 성질이 활달하여 얽매이지 않고 속물로 인하여 뜻을 꺾지 아니했다. 시재가 있었고, 평소에 산수를 좋아하여 유렵을 즐기었다. 일찍이 이조에서 그에게 벼슬을 주려고 하였으나, 자신이 병이 많음을 들어 사양하고 "꼭 그렇게 하겠다면 나의 장인이 어질고 재주가 있으니 직책을 감내할 만하다. 옛사람이 사람을 추천하는 데 있어서 친척이라고 해서 피하지 않는다고 했으니, 바로 이러한 것을 말한 것이다."라 하였다. 그리하여 그에게 내리고자 했던 직책을 그 장인이 얻게 되었다.
이후 송세영은 회덕에 돌아와서 동생 판관 송세웅과 함께 살면서 그 기쁨을 변치 않고 살다가 42세로 일생을 마쳤다. 후에 후손 송준길이 참찬의 자리에 올랐으므로, 통훈대부를 증직 받았고, 1659년에는 다시 좌승지 겸 경연참찬관을 증직 받았다.
송세영의 묘는 대덕구 송촌동 학당산에 있고, 1661년(현종2)에 지어진 묘비가 전하고 있다. 묘비의 찬자는 당시의 대제학 정홍명이고, 전자한 이는 이조참판 김수항이며, 글씨는 좌참찬 송준길이 썼다.
* 자(字) : 영지(英之)
* 년 대 : 1491년(성종22) - 1532년(중종27)
* 증 직 : 좌승지 겸 경연참찬관
* 거 주 지 : 회덕 송촌
* 묘 소 : 대전광역시 대덕구 송촌동 학당산
송세영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은진이다. 상주판관을 지낸 송계사의 증손이고, 군자감정을 지낸 송요년의 손자이다. 아버지 송여집과 어머니 이씨 부인(왕족인 아림군 정의 녀) 사이에서 태어났다.
송세영은 젊어서부터 성질이 활달하여 얽매이지 않고 속물로 인하여 뜻을 꺾지 아니했다. 시재가 있었고, 평소에 산수를 좋아하여 유렵을 즐기었다. 일찍이 이조에서 그에게 벼슬을 주려고 하였으나, 자신이 병이 많음을 들어 사양하고 "꼭 그렇게 하겠다면 나의 장인이 어질고 재주가 있으니 직책을 감내할 만하다. 옛사람이 사람을 추천하는 데 있어서 친척이라고 해서 피하지 않는다고 했으니, 바로 이러한 것을 말한 것이다."라 하였다. 그리하여 그에게 내리고자 했던 직책을 그 장인이 얻게 되었다.
이후 송세영은 회덕에 돌아와서 동생 판관 송세웅과 함께 살면서 그 기쁨을 변치 않고 살다가 42세로 일생을 마쳤다. 후에 후손 송준길이 참찬의 자리에 올랐으므로, 통훈대부를 증직 받았고, 1659년에는 다시 좌승지 겸 경연참찬관을 증직 받았다.
송세영의 묘는 대덕구 송촌동 학당산에 있고, 1661년(현종2)에 지어진 묘비가 전하고 있다. 묘비의 찬자는 당시의 대제학 정홍명이고, 전자한 이는 이조참판 김수항이며, 글씨는 좌참찬 송준길이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