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원, '2025 지역사 구술기록사업' 공동 운영 업무협약 체결
작성자
대덕문화원
작성일
2025-05-15
조회
33

대덕문화원은 지난 14일 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 지역문화연구원과 지역문화자원의 총체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2025 지역사 구술기록사업’ 공동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대덕문화원 제공
지난 14일 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 지역문화연구원과 지역문화자원의 총체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축 모색...역사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기록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 바탕
임찬수 원장 "이번 공동 운영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전국의 기록사업을 진행하는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에게 바람직한 운영 모델로써의 역할 수행할 것" 피력
노영희 지식콘텐츠연구소 지역문화연구원 원장 "대전 대덕구 철도산업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구술기록 사업을 시행하여 지역문화를 발굴하고 후세에 전승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연구원의 사업에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

대덕문화원은 지난 14일 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 지역문화연구원과 지역문화자원의 총체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2025 지역사 구술기록사업’ 공동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대덕문화원 제공
대덕문화원(원장 임찬수)은 지난 14일 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 지역문화연구원(원장 노영희 문헌정보학과 교수)과 지역문화자원의 총체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한 ‘2025 지역사 구술기록사업’ 공동 운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사라져가는 역사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수집하고, 기록하기 위한 공동의 목표를 바탕으로 대전 대덕구 철도산업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하여 구술 기록하고자 체결되었다.
대전 대덕구는 경부선이 개통된 1905년부터 지금까지 교통의 중심지로써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지역으로 관련 산업 유산들이 분포되어 있지만 점차 변형되거나 소실되어 가고 있으며, 대전조차장이 정부의 철도 지하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금의 모습이 빠르게 변화할 예정이고, 대덕문화원과 건국대학교 지식콘텐츠연구소는 면밀한 사업계획과 철저한 준비과정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구술 기록 사업에 착수한다.
임찬수 원장은 “지방문화원이 가진 강점을 토대로 지역의 사라져가는 모습들을 체계적으로 기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이번 공동 운영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어 전국의 기록사업을 진행하는 다양한 기관 및 단체들에게 바람직한 운영 모델로써의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피력했다.
노영희 지식콘텐츠연구소 지역문화연구원 원장은 “지역학 연구를 선도해온 대덕문화원과의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 대덕구 철도산업의 과거와 현재에 대한 구술기록 사업을 시행하여 지역문화를 발굴하고 후세에 전승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연구원의 사업에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덕문화원은 지난 2021년부터 관련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지역의 다양한 역사문화자원을 조사하고 기록하는 ‘대덕구 도시역사문화 아카이브 구축’ 사업을 운영하며 대청댐 수몰민·대화동 대전산업단지 근로자·대덕구 민속신앙 등을 구술기록한 바 있으며, 대덕마을기록단 양성 등 활발한 기록사업을 진행하면서 디지털 아카이브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다.
출처-뉴스티엔티 이용환 기자( s_yhlee@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