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원소식

1년의 땀과 열정, 문화예술로 꽃피운 ‘모꼬지 대덕’

작성자
대덕문화원
작성일
2025-10-30
조회
24

동화책 낭독·학생 영상 상영까지… 주민이 주인공 된 문화예술 한마당







대덕문화원(원장 임찬수)은 10월 24일 오후 5시 문화학교 작품발표회 ‘2025 모꼬지 대덕’과‘꿈다락 문화예술학교 회전문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모꼬지’는 여러 사람이 어울려 즐기는 잔치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이번 행사는 문화학교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무대와 전시로 선보이며 열정을 함께 나누는 자리였다.

올해 ‘모꼬지 대덕’에는 공연 14팀과 전시 9팀이 참여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지원으로 4개월간 진행된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회전문 프로젝트’ 성과공유회도 함께 열려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전시실 로비에서 참가자들이 함께 박을 터뜨리며 시작됐고, 공연장에서는 구민이 집필한 동화책을 연극배우가 낭독하는 무대, 초등학생들이 직접 기획·촬영한 영상 상영 등이 이어지며 객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수강생들의 자신감 넘친 무대와 작품, 그리고 이를 응원하는 따뜻한 박수는 지역민들의 성장과 교류를 보여주는 뜻깊은 순간으로 기록됐다.

임찬수 대덕문화원장은 “이번 모꼬지 대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문화예술을 즐기고 소통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모꼬지 대덕’과 ‘회전문 프로젝트’ 작품 전시는 오는 10월 31일까지 대덕문화원에서 계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