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문화원, 세대 공감 마당극 '쪽빛황혼'

우금치 대표작, 전통연희의 화려한 볼거리

대전 대덕문화원은 다음 달 5일 오후 7시 30분, 대덕문예회관 앞마당에서 마당극패 우금치의 대표작 <마당극 쪽빛황혼>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마당극패 우금치는 1990년 대전에서 창단해 40여 편의 창작 작품을 선보여온 지역 대표 공연단체다.  <쪽빛황혼>은 대한민국 전통연희 대상 수상작으로, 전통연희의 다양한 형식을 서사 중심의 극에 자연스럽게 녹여낸 우금치의 대표작이다.

작품은 평생 자식을 위해 살아온 노년의 부모 이야기를 중심으로 세대 간 갈등과 화해를 그리며 관객에게 깊은 공감과 따뜻한 울림을 전한다.

이번 공연은 전석 1만 원 유료 관람이며 대덕구민과 대덕문화원 회원에게는 특별 할인이 제공된다.

예매는 네이버 예약과 대덕문화원 신청 폼을 통해 가능하다. 더 자세한 사항은 대덕문화원으로 전화 문의할 수 있다.

출처 : 디트NEWS24이미선 기자 soju16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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